[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광주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는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부실 시공’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페이퍼 컴퍼니 벌떼 입찰’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16일 SNS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하는 ‘가짜 건설사’”라는 글을 올리고 그가 경기도지사 시절 도입한 '사전 단속제'를 전국으로 확대해 건설비리를 근절하겠다고 글을 올렸다.그는 이에 대해 “어느 날 인적 드문 한적한 곳에 갑자기 비슷한 이름의 종합건설사 16개가 들어선다. 공공 입찰을 싹쓸이하려 회사를 쪼개 페이퍼 컴퍼